팔팔하던 시절
뭘 모르던 때
그때야
힘 들이지 않아도 되었던
팔룡산
힘도 힘같지 않아
힘 쓰고도 제자리 같은 산 오름
쉬다가 쉬다가
쉬는 것 마저 지칠 즈음.
언제나 쉬울 것 같은
모든 일들이
정말 어렵게 어렵게
산이라고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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