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里仁-1 4-1. 자왈 리인 위미 택불처인 언득지 子曰 里仁 爲美 擇不處仁 焉得之 1.자왈. 仁함이 아름다오니 갈히오대(擇) 仁에 處티 아니하면 엇디시럼곰 知타 하리오. 2. 공자가 말하였다. "마을이 어진 것이 아름다우니, 가려서 어진데 거처하지 않으면 어디에서 지혜로움을 얻겠는가?" 4-2. 자왈 불인자 불가이구처약 불가이장처락 自曰 不仁者 不可以久處約 不可以長處樂 1. 자왈. 仁티 아니한 자난 可히 써 오래 約에 처티 못하나니 仁한 者난 仁을 安하고 知한자는 仁에 利히 더기나니라. 2. 자왈, "어질지 않은 사람은 오랫동안 어려움에 거쳐하지 못하며 오랫동안 즐거움에 거쳐하지 못핝다. 어진 사람은 어진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어진 것을 이롭게 여긴다. 4-3. 자왈 유인자 능호인 능악인 子曰 ..
팔일(八佾)-3 3-21. 애공 문사어재아 재아 대왈하후씨 이송 哀公 問社於宰아 宰我 對曰夏后氏 以松 은인 이백 주인 이율 왈사민전율 殷人 以栢 周人 以栗 曰使民戰栗 1. 애공이 社를 宰我에게 무르신대, 재아이 대하여 가로대 하후씨는 松으로써 하고 殷人은 栢으로써 하고 周人은 栗로써 하니, 曰, 民으로 하여곰 전율케 함이니라. 2. 애공이 재아에게 社에 대해 묻자, 재아가 대답하였다. "하나라 사람은 소나무를 심고, 은나라 사람은 잣나무를 심고 주나라 사람은 밤나무를 시었으니, 백성으로 하여금 두려워 떨게 한 것입니다." 자 문지 왈성사 불설 축사 불간 기왕 불구 子 問之 曰成事 不說 逐事 不諫 旣往 不咎 1. 子 드러시고 가라사대 成한 일이라 說티 못하며, 逐한 일이라, 諫티 못하며, 이미의 디난디라 咎티 못하리로다...
八佾(팔일)-2 자왈 하례 오능언지 기부족징야 子曰 夏禮 吾能言之 不足徵也 은례 오능언지 송부족징야 殷禮 吾能言之 宋不足徵也 문헌 부족고야 족즉오능징지의 文獻 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 1. 자왈. 夏의 禮를 내 능히 니르나 기에 足히 徵티 못하며, 殷의 禮를 내 能히 니르나 宋에 足히 徵티 못함은 文과 獻이 足디 못한 故니 足하면 내 能히 徵하리라. 2. 자왈. "夏나라의 예를 내가 말 할 수있지만, 기나라에서 증거하기에 부족하며, 은나라의 예를 내가 말할 수 있지만, 송나라에서 증거가 부족한 것은, 문헌이 부족하기 때문이니, 충분하다면 내가 증거할 수있다." 3. 夏-기-殷-宋 자왈 체자기관이왕자 오불욕관지의 子曰 체自旣灌而往者 吾不欲觀之矣 1.자왈. 체이 이의 灌하으로 부터往한 者난 내 보고저 아니 하노라. 2.자왈...
八佾(팔일)-1 공자 위계씨 팔일 무어정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公子 謂季氏 八佾 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1. 公子이 季氏를 닐오샤대 八佾로 庭에 舞하니 可히 참이하곤 므슨거슬 可히 참아 못하리오. 2. 공자가 계씨에 대해 말하였다. "팔일로 뜰에서 춤을 추니, 이를 차마 한다면 무엇을 차마 못하겠는가?" 3. 天子舞/八×8, 諸候舞/六×6, 大夫舞/四×4, 士舞/二 4. 대부의 자격으로 천자의 춤을 춤. 삼가자 이옹철 자왈 상유벽공 천자목목 해취어삼가지당 三家者以雍徹 子曰 相維벽公 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 1. 三家者이 雍으로 徹하더니 子曰 相하난이 벽공이어날 목목하욤을 엇디 삼가의 당에 취한고. 2. 삼가의 사람이 雍으로 제사를 마치니, 공자가 말하였다. "돕는 이는 제후인데 천자는 온화한 모습이로다" 라는 내용을 어..
爲政-2 자왈 오여회언 종일불위여우 퇴이성기사 子曰 吾與回言 終日不違如遇 退而省其私 역족이발 회야불우 亦足以發 回也不遇 1. 子이 가라사대 回로 더불어 言함을 日을 終함에 어글치 아니함이 어린듯 하더니, 退커든 그 私를 省한데 또한 足히 써 發하나니 回이 어리석지 아니 하도다. 2. 공자가 말하였다. "내가 안회와 말하는데 종일간 내 말을 어기지 않아서 어리석은 사람인 듯하였는데, 물러간 뒤 그 사생활을 살펴보니 또한 충분히 밝혀 실천하니, 안회는 어리석지 않다!" 3. 回, 공자의 제자. 성은 안. 자는 자연 자왈 시기소이 관기소유 찰기소안 子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인언수재 인언수재 人焉수哉 人焉수哉 1. 子 가라사대 그 써 하는 바를 視하며, 그 由한바를 관하며, 그 安하는 바를 찰하면, 사람이 어디 ..
爲政-3 자장 학간록 자왈 다문궐의 신언기여즉과우 다견궐태 子張 學干祿 子曰 多聞闕疑 信言其餘則寡尤 多見闕殆 신행기여즉과회 언과우 행과회 녹재기중의 愼行其餘則寡悔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 1. 자장이 녹을 干홈을 學호려한데, 자왈 해드러 疑를 闕하고, 그 남으니를 삼가 닐르면 허물이 적으며, 해보와 殆를 闕하고 그 남으니를 삼가 행하면, 뉘웃브미 적나니 言이 허물이 적으며 行이 뉘웃브미 적으면, 祿이 그 가온대 잇나니라. 2. 자장이 봉록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 하차 공자가 말하였다."많이 듣고 의심스러은 부분을 놓아 두고 그 나머지를 삼가서 실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을 것이니 , 말에 허물이 적으며, 실행에 후히하는 일이 적으면 봉녹이 그 가운데 있다. 3. 子張-공자의 제자. 성은 전손. 이름은 師 闕-그대로..
爲政-1 자왈 위정이덕 비여북신 거기소 이중성 공지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 居其所 而衆星 共之 1. 子 가라사대 政을 하대 德으로써 함이, 譬컨대 北辰이 그 所에 居하였거든 모든 별이 共함 같으니라. 2. 자왈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컨대, 북극성은 그 자리에 있고 여러 별들이 그것을 향해 도는 것과 같다. 共..방향, 공유의 뜻 자왈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 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1. 자 가라사대 詩 三百에 한말로써 蔽하였으니, 가로대 思에 邪가 없음이라. 2. 蔽..덮다, 대표하다, 단언하다. 3. 思無邪는 시경 노송의 구편에 나옴 4. 시경은 총311편. 자왈 도지이정 제지이형 민면이무치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도지이덕 제지이례 유치차격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1. 자왈 道..
배우고 익히니-1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1. 자 가라사대 학하고 시로 습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2.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3. 공자가 말하였다.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않은가"?4. 자왈, 배운 것으로 하여금 언제나 익혀서(몸에 습관이 되어 속할 때까지) 동정에 일여되면 기쁘지 않겠는가. 5. 悅/說-기쁘다는 의미를 가진 동음. 유붕 자원방래 불역낙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1. 벗이 원방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랴.2.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3.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니 또한 즐겁지 않은가?4. 힘들여 벗이 찾아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