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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2장 위정(爲政)

爲政-2

자왈 오여회언 종일불위여우 퇴이성기사
子曰 吾與回言 終日不違如遇 退而省其私
역족이발 회야불우
亦足以發 回也不遇
1. 子이 가라사대 回로 더불어 言함을 日을 終함에 어글치 아니함이 어린듯 하더니, 退커든 그 私를 省한데 또한 足히 써 發하나니 回이 어리석지 아니 하도다.
2. 공자가 말하였다. "내가 안회와 말하는데 종일간 내 말을 어기지 않아서 어리석은 사람인 듯하였는데, 물러간 뒤 그 사생활을 살펴보니 또한 충분히 밝혀 실천하니, 안회는 어리석지 않다!"
3. 回, 공자의 제자. 성은 안. 자는 자연


자왈 시기소이 관기소유 찰기소안
子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인언수재 인언수재
人焉수哉 人焉수哉
1. 子 가라사대 그 써 하는 바를 視하며, 그 由한바를 관하며, 그 安하는 바를 찰하면, 사람이 어디 숨기리오? 사람이 어디 숨기리오.
2. 공자가 말하였다. "무엇을 가지고 하는지를 보고, 무엇을 따르는지를 살피며, 무엇을 편안하게 여기는지를 관찰하면, 그 사람이 어디에 숨겠는가? 그 사람이 어디에 숨겠는가?"


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1. 子 가라사대 故를 溫하여 新을 知하면 가히 師 되염즉하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자왈 군자 불기
子曰 君子 不器
1.자왈 군자는 그릇이 아니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그릇 노릇은 하지 않는다."


자공 문군자 자왈 선행기언 이후종지
子貢 問君子 子曰 先行其言 而後從之
1. 자공이 군자를 묻자온대, 자왈 먼저 그 言을 行하고 후에 從하나니라.
2. 자공이 군자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하였다."먼저 그 말을 행하고 뒤에 따르는 것이다.


자왈 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부주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1. 자왈 君子는 周하고 比티 아니하고, 소인은 比하고 周티 아니 하나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군자는 두루 사귀어 편을 가르지 않고,
소인은 편을 가르고 두루 사귀지 않는다.


자왈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1. 자왈. 學하고 思티 아니하면 岡하고, 思하고 學티 아니하면 殆하나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에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자왈 공호이단 사해야이
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
1. 자왈 異端을 攻하면 害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 " 다른 학술을 공격하면 해로울 뿐이다."


자왈 유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불지위부지 시지야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1. 자왈. 由아 너를 알옴을 가라칠띤저 아난 것을 아노라 하고, 아디 못하난 거슬 아디 못하노라홈이 알옴이니라.
2. 공자가 말하였다. "중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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